동작대교에서 불꽃을 찍으리라는 야무진 꿈을 갖고, 출사를 나갔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각대도 없고, 망원렌즈도 없는 나에게 동작대교는 그닥 적절한 곳이 아니었다...
강바람은 어찌나 쌘지...얼어 죽을뻔했다는...ㅠㅠ
나중엔 손에 감각이 없을정도로.....
일행보다 먼저도착해서, 찍은 야경(?)이다. 아니..야경이라고 하기보다는 해질녘의 풍경...
삼각대가 없어서, 다리 난간에 카메라를 놓고 불쌍하게 찍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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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면 너무 부끄러워서, 작게 만들었다. 불꽃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