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엄마가되다/♡ 육아일기

새로운 어린이집과 적응

냉정과열정사이 2019. 10. 13. 12:10

2019년10월13일

새로운어린이집에 간지 2주정도가 흘렀다.
기존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갔고 선생님과도 함께가서 낯선건 조금 덜하겠지만.. 어린이집을 옮기건 처음이라 엄마가 신경을 안쓸수가없구나~

여자친구가 없던 어린이집이었는데 이제 여자친구 3명이 생기니 엄마는 안도가 되면서도 조마조마..여자친구들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

금요일날 픽업을 갔더니 쌤하시는 말씀
여자친구들이 있지만 새로운 친구들도 남자위주로 사귀었다는것 ㅋㅋ

첫날 둘째날은 원아수첩에서 여자아이들과도 친해지고 있다고 해서 안도하고있었는데..

자기주장이 강한고 리딩하는것을 좋아하는 세연이라.. 순하고 남의 의견을 잘따라주는 아이를 골라 친해졌다는..

다 아이들은 자기 살길을 찾나보다.
여러아이들 중 자기랑 맞는 친구를 사귀고 친해지고.. ㅋㅋ

사실 여자아이들과의 관계만드는 것이 몹시 걱정되었던 엄마인지라 이런저런 맘이들어..
"선생님 세연이 어떻게요?ㅋㅋ"
 선생님께서 우문현답을 해주셨다.
"어떻게 하긴요 어머니~ 세연이는 그런 성향의 아이로 인정하시면 되요~리딩하는것 좋아하는.."

다 엄마의 쓸데없는 걱정인건가? 어렵다~
하긴 자기와 맞는 친구를 사귀는데 남녀가 무슨상관인가 싶기도 하고...
엄마는 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