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주간의 조리원 생활 첫출산.. 남들이 하는건 그냥 다 해야할 것 같은 생각. 일찌감치 조리원을 예약하고, 출산 후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조리원은 절대 안들어갈 것 같다. 그돈으로 산후조리사아주머니를 더~오래 쓸것이다. 뭐지? 이사육당하는 기분은? 밥먹고 간식먹고 수유하고 밥먹고 수유하고 간식먹고... 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애를 계속보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 생각없이 조리만하러 갔다면 그건 오산이다. 나는 모유량이 많지않아 혼합수유를 했다. 일단 좋다니 먹여보는데.. 모유가 안나오는 것 따위로 스트레스받지 말라는 친구들 말을 새겨들어.. 하는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조리원 일주일까지만해도 우리 복덩이는 순둥이었다. 먹고 자는 순둥이... 그러나 조리원 나오기 3~4일 전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