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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엄마가되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이야기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엄마가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적어 내려가려고 생각하니, 문득 이노래 제목이 생각났어~

엄마가 고등학교 시절에 015B라는 그룹의 노래 제목이란다~나중에 시간이 나면 찾아서 들어보렴.

서른여덟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너를 낳았고.. 그래서 더 생각이 많은걸까? 엄마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된단다. 항상 너의 옆에서 너를 지켜주고 싶지만 엄마도 늙을꺼고..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올 수도있겠지?

엄마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 내려가려고해~
먼 훗날 니가 성인이 되었을때 이 글들을 본다면 엄마를 기억하며 웃을 수도, 눈물 흘릴 수도 있겠지?

아니면 엄마랑 같이 보면서 웃을 수도 있겠네~^^

말과 글로 배운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단다. 니가 아파하고 성숙해가며 인생을 배워가는걸꺼야~ 니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있다면, 니가 조금이라도 덜 아파할 수 있다면..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단다~

사랑하는 세연아~늘 불러도 기분좋아지는 우리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