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9일
복덩이 배꼽떨어진날.. 조리원에서 알아서 관리해주니 특별히 신경쓸 일은 없다. 피가 나오는 동안에는 소독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배꼽떨어진거 잘 간직했다 나중에 복덩이에게 줘야하나?ㅋㅋ
며칠전 황달기가 있었지만, 스르르 없어졌다. 의사선생님은 가슴밑으로만 내려오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울애기는 얼굴에서 사라진듯하다.
복덩이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딸꾹질을 잘하더니 지금도 역시..ㅋㅋ
딸꾹질한다고 신생아실 간호사 선생님이 모자를 씌워줬다.
아기들 딸꾹질은 그냥두면 저절로 멈춰지지만 심하면 젖을 물리거나, 모자를 씌워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고 한다.
울 애기는 젖을 물리는게 직방인것 같긴하다.